▲ 황인호 동구청장이 제30회 구민의 날을 맞이해 미래 30년을 향한 활력 넘치는 도시 기능 회복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 오영균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오영균 기자] 대전 동구는 민선 7기 새로운 가치로 미래 30년을 향한 활력 넘치는 도시 기능 재도약을 다짐했다.
16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청호자연생태관 야외공연장에서 황인호 구청장을 비롯해 이나영 구의장, 이재관 행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각 기관장 등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구민의 날을 기념식은 오후 3시 자양동 주민들의 줌바댄스 가수 투티스와 장주하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구민들의 구정바람을 담은 영상 한마디와 구민헌장 낭독, 모범구민 표창, 케이크 절단식,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각계각층의 구민들을 초청,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관광동구의 비전을 함께 나누며 동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 제30회 구민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펼치고 있다. (사진= 오영균 기자) |
이와 함께 맥키스오페라의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과 동구 구립합창단인 고운매합창단의 축가가 펼쳐져 구민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오늘 다채롭게 꾸며진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한 데 모여 동구의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민선 7기 새로운 비전과 함께 800여 공직자가 온 힘을 다해 오직 구민의 행복만을 목표로 새롭게 변화하는 동구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인 대청호자연생태관 야외공연장은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싱그러운 가을 냄새와 형형색색의 꽃들로 장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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