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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토정보공사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울릉도는 화산 폭발로 형성된 섬입니다. 급경사가 많은 데다 바람으로 밤·낮의 일교차 등이 오래 지속되는 곳인 만큼 미끄럼 등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잘 살펴야 합니다”
28일 한국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최규명 부사장이 지난 26일 울릉지사를 방문해 급경사지 안전 사각지대 점검에 나섰다.
울릉군은 나리분지를 제외하고 평지가 없는 급경사 지대인 데다 공항 건설이 진행되면서 관광 산업과 함께 측량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곳이다.
최 부사장은 급경사 언덕과 강풍에 대비한 사고 방지를 위해 미끄럼 방지 신발, 안전난간과 야외의 현수막 등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잦은 토사와 낙석, 파도에 휩쓸린 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운전도 당부했다.
최규명 부사장은 “강풍·돌풍이 많은 데다 울릉도로에 익숙치 않은 관광객 운전자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도 적지 않다”며 “응급환자 이송도 쉽지 않은 곳인 만큼 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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