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이석우 경기도 남양주시장은 15일과 16일까지 양일간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히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 등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이 방문한 시설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들을 보호하는 공동생활가정 '노아의 집', 자퇴나 퇴학 등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그리고 무료급식과 반찬배달을 지원하는 경로식당인 '남양주 노인복지관'이다.
이 시장은 이날 이용하는 이웃들을 격려하고 묵묵히 일하는 시설종사자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며 운영상의 시기적절한 관리와 개선방향 등을 점검했다.
특히 '꿈드림'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활동하며 자연스레 다가가 마음을 살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든 작품들을 또다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데 동참해 따뜻한 마음이 또 다른 이웃들에게 환류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석우 시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욕구에 적합한 서비스 제공 활동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며 "아동, 청소년, 노인 등 각 분야별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여 촘촘한 그물망 복지 플랫폼을 갖춘 세계 최고 복지도시로의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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