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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용(오른쪽 세번째) 의정부 시장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차질 없이 지급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전담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급대상은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며, 3월 29일을 기준일로 주민등록 세대 기준과 건강보험료상 가구 기준이다. 정부 발표 지원금은 1인 가구(40만 원), 2인 가구(60만 원), 3인 가구(80만 원), 4인 이상 가구(100만 원)이나 지방비 분담비율 12.9%는 경기도·의정부시가 재난기본소득으로 기 지원해 국비부분 87.1%만 지급 하게 된다.
지방비 매칭 부분을 반영한 결과 1인 가구 348,000원, 2인 가구 523,000원, 3인 가구 697,000원, 4인 가구 871,000원을 지급하게 된다. 지급액이 정부발표와 달라 시민 혼란이 예상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9개 카드사(KB국민·NH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를 통한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5월 11일부터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 방문 신청은 오는 18일부터다. 카드사(은행창구)를 통한 신청은 세대주가 본인 명의 카드로 신청하고, 승인문자 수신 후 사용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는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카드와 연계된 전국 은행에서 가능하며 2일 이내 포인트를 지급하고 계좌잔고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선불카드 지급은 5월 18일부터 세대주 및 세대원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승인문자 수신 후 선불카드를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세대단위로 받고 있으며 접수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 방식과 같이 신청인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를 실시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 선불카드 신청때 전국적인 신청접수로 인해 카드수령까지 10일 이상 소요될 예정이라며, 카드수령을 위해 재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사용하시는 신용·체크카드 은행을 통한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 접수를 바란다”며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가능한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지급으로 시민생활 안정 및 경제회복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신청했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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