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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한탄강 관광지 일대에서 오는 11월 제2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세계 밀리터리룩 페스티벌 행사장 모습. (사진=경기도청 꿈나무기자단 제공) |
17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제2회 군 문화축제는 사단법인 세게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연천군, 연천군의회,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6군단, 경기북부보훈지청 등이 후원한다.
오는 11월 3일 개최되는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은 전시마당·체험행사 및 홍보행사, 공연마당에서는 북한백두한라예술단, 이담풍물단,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문화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참관했다는 김 모 씨(48·서울시 노원구)는 "연천군이 군사지역으로서 특징적으로 열린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아이들은 물론 가족 모두가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전쟁 16개국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이 문화 축제가 연천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흥환 이사는 "오는 11월 제2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제26회 구석기 축제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 결과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면서 "DMZ 최전방 연천에서 펼쳐지는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북한 예술단 공연과 군용 물품 전시 및 교환 등 특별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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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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