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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강북경찰서와 북대구우체국은 보이스피싱 예방문구 기재한 번호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대구강북경찰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대구강북경찰서는 북대구우체국과 손잡고 전국 최초로 대기번호표에 보이스 피싱 주의 문구를 넣어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 했다.
이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은행창구에서 돈을 인출하기 전에 대기번호표를 반복적으로 살펴보는 행동에 착안,첫 시행된다.
우체국을 방문한 A(58세, 여) 씨는 “순서를 기다리면서 번호표를 자주 보는 편인데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가 들어있어 한번 더 생각하게 됐다”며 “다른 은행에도 이런 문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대구우체국 관계자는 “한 명의 고객이라도 보호하고 싶다”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 의사를 밝혔다.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내 다른 금융기관과도 협의중”이라며 “더 많은 금융기관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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