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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수질검사원이 수질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서울시가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약 22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아리수품질확인제’는 잔류염소 검사, 수도배관 노후도 등을 점검한다.
서울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가정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수도관 상태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돗물 물맛의 이상 유무도 감별을 실시한다. 감별은 교육을 받은 수질검사원이 한다. 서울시는 수질검사의 공정성을 위해 수질검사원 및 업무보조원 160명을 지역 주민으로 채용한다. 이들은 수돗물 채수, 수질검사 방법, 친절교육, 현장 실무교육 등을 받는다. 주간에 수질검사를 받기 어려운 가정은 사전 예약을 통해(21시까지)받으면 된다.
이창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정수센터에서 고도정수처리로 깨끗하게 생산해 공급하는 마시는 물”이라고 말했다.
‘아리수품질확인제’는 다산콜센터(120번)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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