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자문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의료원과 협력해 추진되며, 재활센터 이용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문은 충주의료원 재활의학과장이자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김준석 전문의가 맡아 이용자의 기능 상태를 평가한 후 개인별 적합한 재활 방향에 대해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용자뿐 아니라 가족을 대상으로 자가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서 재활 효과를 높이고 가정 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문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 기능 향상과 자립 생활로의 전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자원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재활 자문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 인력과 기관이 함께 협력해 재활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