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2 서울트레킹' 참가자 모집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신청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2022 서울트레킹’이 11월까지 회차별 5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28일 진행되는 첫 대면 트레킹은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테마로 장충단공원~남산둘레길~N서울타워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남산 코스’로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500명 추첨 후 개별 통보한다.
‘2022 서울트레킹’ 중 2~5회차 대면 방식은 ‘4일 4색, 서울을 걷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스의 특성에 맞춘 각양각색의 테마를 구성해 누구나 참여하는 트레킹을 진행할 예정이며, 트레킹 코스 속 역사와 이야기를 알아가며 걷는 트레킹 속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준비했다.
7월 16일에 진행되는 두 번째 트레킹은 청와대 개방에 따른 신규 코스로, ‘북악산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9월 24일에 열리는 세 번째 트레킹은 ‘마포 하늘공원’에서 친환경·업사이클링을 테마로, 10월 중에 열리는 네 번째 트레킹은 ‘서울숲’에서 걸을 예정이다.
트레킹 중간 참여자들은 미션을 수행한다. 온 가족이 함께 몸으로 ‘LOVE’ 글자를 만드는 러브액션 챌린지, 랜덤 포토카드를 활용한 인증이벤트, 환경을 생각하는 플로깅 이벤트 등 트레킹을 다양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트레킹 참가자들에게는 사전에 플로깅 용품을 지급해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플로깅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완주자들에게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레킹과 함께 누리는 볼거리, 즐길거리 또한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트레킹 시작 전, 전문강사와 함께 준비운동을 하며, 자연과 함께 걸으며 듣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트레킹 장소의 의미에 대해 배워본다. 트레킹 후 도착지에서 밴드 공연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트레킹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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