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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공원 주변 대나무 숲길. (사진=인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대나무 숲 1ha(6200그루)는 연간 33.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 9.7t, 상수리나무 16.5t, 벚나무 9.5t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인천시는 월미공원 월미문화관 주변 무장애나눔길에 대나무 숲 216m²를 조성했다.
대나무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것 외에도 피톤치드를 다량 방출해 사회생활에 지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인다.
또한, 코로나 블루 극복 치유 공간으로 심신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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