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일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보조금 단체 관계자들과 대화하며 보조금 지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부당행위를 진단했으며, 감사팀은 이에 대한 청렴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업무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부패행위 상담·신고센터를 안내하며, 공무원의 갑질행위 및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조사함으로써 공직자의 부패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이번 청렴 컨설팅을 통해 시 내부 청렴수준을 점검하고 부패취약 분야의 개선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공직자 부패행위 발생 시 해당 부서에 즉시 전달해 조치하고, 관련 단체에 대한 후속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조금 지원 관계자들에게 “사업을 매개로 한 공무원의 갑질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선물이나 관련 공무원과의 식사도 부정청탁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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