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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준하 대구시 국제관계대사. <사진제공=대구시청> |
[세계로컬신문 이희태 조사위원] 대구시는 중점 추진 중인 투자유치, 해외 마케팅 지원, 문화·학술교류활동 등의 업무를 담당할 국제관계대사에 유준하(57) 전 주(駐) 바레인대사를 27일자로 임용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임 유준하 국제관계대사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90년 외무고시 24회에 합격해 주(駐) 영국서기관, 대북정책협력과장, 주 미국참사관, 주 사우디공사참사관, 주 바레인대사를 역임했다.
특히 사우디, 바레인 등에서 장기간 근무했으며 바레인대사로 2년간 재임할 시에는 국내 기업의 중동 진출과 한국·중동 간 국제관계·문화교류 강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뛰어난 외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교부와 미국·중동 등 재외공관에서 다년간 근무해온 유준하 전 주 바레인대사를 국제관계대사로 임용함으로써 동북아시대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의 국제관계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우수 해외기업 유치도 한층 더 탄력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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