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괴산군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연풍면에 위치한 치유농장 ‘팜마티나’(대표 유서아)에서 9월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아동들은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 사과, 땅콩 등을 활용해 농작물 수확, 음식 만들기, 협동 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신체 활동성과 정서적 안정 향상을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팜마티나’는 2025년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실내외 체험장 개선, 위기 대응 공간 조성, 농업 연계형 치유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선도 치유농장으로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유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신체적·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농가에는 농업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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