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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창원시 |
[세계로컬타임즈 김점태 기자] 창원시는 진해구 진해역 광장을 중심으로 근대 군항문화를 테마로 하는 문화, 예술, 축제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시작돼 군항 진해가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
창원시는 지난 16일 진해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과 ‘진해문화원’ 복합건립 기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관내 국회의원, 도·시의원, 우순기 진해문화원장, 한정훈 충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간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 중심기능을 재생하는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쇠퇴한 진해 원도심 활력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근대문화 자산의 가치를 활용한 문화관광 브랜드를 구축하는 동시에 주거환경 공간관리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동 기반을 조성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거점시설로 계획된 '진해문화플랫폼 1926'과 '진해문화원'은 복합건립돼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게 되는데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생활·관광 혁신거점 공간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진해문화플랫폼1926’과 ‘진해문화원’ 조성사업은 부지 10,741㎡에 ‘하나로 이음센터, 진해문화발전소 및 진해문화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907㎡ 규모로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지하 1층은 창작스튜디오, 연습실, 1층은 소극장, 전통무용풍물전시장, 2층은 소극장, 도서관, 주민자치카페, 향토자료실, 3층은 어린이건축학교, 프로그램운영실, 소강의실, 북카페, 4층은 현장지원센터, 창업입주공간, 강습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는 주민주도로 시설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실이 마련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공간 및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극장 등이 들어선다.
‘진해문화플랫폼 1926’는 충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위탁운영·관리로 주민 스스로가 자생 가능하도록 소극장, 주민자치카페, 북카페 등 수익사업으로 운영해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운영비 등으로 활용하되 남은 잉여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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