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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동면 노인들이 실버카를 선물을 받아 기쁘게 사용하고 있다.(사진=강화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저소득 노인들에게 보행보조기인 실버카를 지원하는 '사랑 드림~ 보행 드림~'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실버카는 17명의 노인에게 전달됐으며, 이번 행사는 교동면에 기탁돼 있는 예치금과 협의체 위원들이 모은 자금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사업구상과 자금지원, 대상자 발굴 등을 주도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지역 노인들에게 실버카를 전달하며 사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남(여.82세)모 씨는 “평소 주위 사람들이 실버카를 끌고 다닐 때 좋아 보였다”며 “직접 마련할 생각을 못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실버카를 통해 거동 불편 노인들이 사회 활동도 많이 하고, 건강도 좋아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노인 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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