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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2일 제주영지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이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
[세계로컬신문 김영주 기자] 제주영지학교(교장 문영호)는 지난 12일 이도119센터(센터장 신필환)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13일 제주영지학교에 따르면 학생들은 합동 소방훈련 사전교육으로 각 교실에서 동영상과 O, X 퀴즈를 통해 방화셔터 사용방법 등을 포함한 화재 대피방법과 학교 내 대피경로를 미리 확인했다.
오후에 진행된 대피훈련은 발신기의 작동과 안내방송을 통해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배운 대로 입과 코를 막고 교사들의 인솔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체육관으로 대피했다.
대피 후 이도119 센터의 소방관들은 가상으로 일어난 화재진압 과정을 설명하고, 소화기 작동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비가 와서 소화기를 작동시키지 못한 모의상황이었지만 학생들은 진지하게 대피훈련에 참여했고 소화기 작동방법과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에 귀 기울였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는 실제 화재에 대한 인력 및 장비·시스템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은 실제상황에 대한 위기대응능력을 함양했다.
제주영지학교는 위기의 순간에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대피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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