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종된 할머니 구조로 "경북지방경찰청장 및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은 "김대수 비안의용소방대원과 지서백 비안자율방범대원" (사진=경북 의성경찰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경북 의성경찰서는 지난 22일 봉양파출소관내 의성군 비안면 서부리 주거지에서 출타 후 길을 잃고 실종된 치매 노인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로로 김대수 비안의용소방대원 및 지서백 비안자율방범대원 등 유공자 2명에 대해 경북지방경찰청장 및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포상을 받은 유공자들은 설 전날인 지난 4일 "할머니가 치매가 있으신데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는다"라는 112신고 건과 관련, 수색지원 등 경찰의 공조 요청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인근 산에서 길을 잃고 낙상 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실종자를 극적으로 발견,구조했다.
의성경찰서 관계자는 “암흑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활동으로 생명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던 실종자를 구할 수 있었고 이에 구조에 나서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행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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