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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경기도 표지 (사진=경기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시각장애인·고령자·다문화가정의 정보접근성이 쉽지 않은 이들을 위해 경기도 소식지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보이스아이코드는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단체표준규격을 지원하는 2차원 바코드로 책 2페이지 분량의 텍스트 정보가 저장된다.
보이스아이 앱 또는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에 바코드를 스캔하면 누구나 스스로 종이문서의 내용을 소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바코드 인식이 완료되면 알림음과 함께 인쇄물 내용을 화면에 표시하고, 음성으로 출력해준다.
‘나의 경기도’는 도정 및 생활정보 제공을 위해 도에서 발행하는 유일한 오프라인 정기간행물로 교육기관,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개인 구독 희망자에게 매월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소식지도 발행해왔으나 점자를 읽을 수 있는 시각장애인이 15.4%에 불과해 접근성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보이스아이코드 도입은 시각장애인은 물론 다양한 정보취약계층에게 도정 소식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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