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열린 반려동물 사랑축제 '또 하나의 가족' 행사에 시민들이 애완견을 데리고 숲길을 걷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동구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오는 20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서울시 강동구 길동 일대 위치한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서울 강동구는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반려동물 사랑축제 '또 하나의 가족'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반려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일자산 숲길 걷기와 반려견 달리기 대회, 대형퍼즐 맞추기 등이 마련된다.
모든 참가자는 반려견과 함께 1.5km(약 25분) 코스의 숲길을 걷고 플라잉 독 시범 및 원반던지기를 체험할 수 있다.
최종 코스를 통과한 반려가족에겐 3m×2m 대형퍼즐을 맞출 수 있는 퍼즐 조각이 하나씩 주어진다.
반려견 달리기 대회도 열리는데 장애물처럼 중간 중간 놓여있는 간식의 유혹을 뿌리치고 먼저 견주의 품에 달려오는 반려견이 우승하는 게임으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보물찾기, 림보게임처럼 반려견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간대별로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한편 참여마당에서는 카톡 영상 프로필 만들기, 캐리커처, 애견 용품 벼룩시장,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및 맞춤 사료 상담 등이 진행된다.
배움마당에서는 반려견 무료 미용 및 상담, 반려견 문제행동 상담, 동물매개치료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된다.
홍보 마당에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안내 및 길고양이 급식소 홍보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버스킹 공연과 국립경찰의장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면 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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