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 지난해 열린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수상작과 화제작 11편을 선정해 대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앵콜 상영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DMZ국제다큐영화제 앵콜상영전은 세계 유수의 다큐영화 뿐 아니라 한국다큐영화제의 우수작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상영전은 영화제가 개최되는 경기권역을 넘어서 지역관객과 만나는 첫 시도로 더욱 의미가 크다.
상영작으로는 정수은 감독의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작 ‘그 날’을 비롯해 흰기러기상 수상작 ‘점프’, 국제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세계가 충돌 할 때’, 아시아경쟁 아시아의 시선 수상작 ‘붉은 옷’ 등 주요 수상작들과 ‘카메라를 든 사람’ ‘클로드 란즈만:쇼와의 유령’ 등 글로벌 비전 부문의 화제작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정됐다.
마지막 날인 26일 영화 상영 후에는 ‘그 날’의 정수은 감독과 ‘이태원’의 강유가람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영화 예매는 16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가격은 7000원이다.
상영시간표와 티켓 예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재현 DMZ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앵콜상영전은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우수작이 대구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지역에서 우수한 다큐영화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상을 바라보는 창'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