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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식 태백시장(오른쪽)이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마틴P. 구즈만3세 필리핀 바왕시장과 교류협약을 마친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태백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강원도 태백시는 29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바왕시(시장, 마틴P. 구즈만 3세)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연식 태백시장, 이한영 태백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태백시 대표단 6명과 시장인 마틴P. 구즈만3세, 알렉산더 로미오 지 오벙 바왕시 의원를 비롯한 16명 등 양측 관계자 22여명이 참석했다.
김연식 태백시장과 마틴P. 구즈만3세 바왕시장은 상호 존중과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과 긴밀한 우호 관계로 행정, 문화, 예술, 체육 등 실천 가능한 분야부터 교류를 확대하고 친선도모를 약속했다.
또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소개해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연식 시장은 "태백과 필리핀 바왕시와 함께 상생의 큰 틀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문화, 예술 등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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