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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선원면에 거주 중인 농민 A씨가 경운기 운전 중 인근 농로로 미끄러지면서 전도돼 깔린 상황. 강화119 구조대가 긴급하게 구조하고 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강화소방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기자] 인천강화소방서는 전날 오후 12시 50분경 강화군 선원면 인근 농로에서 경운기에 몸이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 출동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에 따르면 강화119구조대와 구급대원이 당시 현장에 도착해 조사한 결과 경운기가 경사로에 전도돼 A씨(남·78세)의 몸통이 경운기에 눌려있던 상태로 확인됐다. 이에 구조공작차 크레인으로 경운기를 견인하는 작업을 통해 A씨는 안전하게 구조됐다.
구급대원은 즉시 부상부위를 확인해 이마 열상부위 상처를 처치하고 2차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부목 및 척추고정을 실시, 김포소재 종합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작업 중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기계 작업시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장구를 꼭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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