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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수(오른쪽 세번째) 서울시의원과 서영교 국회의원(왼쪽 첫번째) 등이 중랑구 지역 사무실에서 용마산 공원 자락길 조성을 위한 사업 구상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서울 중랑구 용마산공원에 자락길이 조성된다.
김태수(더불어민주당, 중랑2) 의원은 25일 중랑구 지역 사무실에서 서영교 국회의원과 이영실 중랑구의원, 중랑구청 관계 공무원과 함께 용마산공원 자락길 조성을 위한 사업 구상을 논의했다.
서울시 예산 5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이번 사업은 용마산공원 입구에서 아토피 숲까지 약 300m 구간이다.
장애인과 노약자 등도 무리없이 산책할 수 있도록 흙길을 정비하고 데크를 설치하며 숲속도서관과 잣나무와 진달래, 개울가 등을 활용한 테마 공원도 꾸며진다.
용역설계가 끝나는 대로 사업이 시작돼 오는 11월 마무리 되며 향후 시비 3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1.7km 더 조성할 계획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중랑구는 용마산에 서울에서 가장 긴 2.2km 데크를 만든 경험이 있어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며 "이번에 논의된 의견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수 의원은 "기존 축적된 기술 외 발상을 전환해 용마산 공원만의 특색 있는 명품길을 조성해야 한다"며 "주민 의견이 반영된 길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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