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제주시는 지역주민에게 지식정보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 '노형꿈틀 작은도서관' 민간위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노형꿈틀 작은도서관의 위탁운영기간이 다음달 6일로 만료됨에 따라 작은도서관 시설관리와 운영을 담당할 민간위탁자를 공개모집해 선정한다.
위탁기간은 올해 7월 7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대상은 작은도서관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제주도내 1년 이상 주사무소(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단체, 개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위탁운영자 모집공고는 이달 17일까지 이뤄지며, 13일부터 17일까지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노형꿈틀 작은도서관은 옛 노형동주민센터 2층(면적 248.56㎡)에 열람석 50석과 장서 1만2000여권을 구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 12일 개관 이후 지금까지 기독교대한감리회 제주반석교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공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의 공고/고시란 또는 문화예술과(☏728-271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운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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