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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시설물이 철거되고 새롭게 단장한 치악산 진출입통로. (사진=원주시)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원주시가 지난해 강원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소초면 학곡리 일원 치악산 진·출입 구간의 환경디자인 개선 사업이 최근 완료됐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자연으로 가는 건강길 환경디자인 사업’은 총연장 250m 구간에 도비 3억 원, 시비 3억 원 등 총 6억 원이 투입됐다.
국도 42호선에서 치악산으로 진입하는 구간에 난잡하게 방치된 노후 시설물이 철거되고 치악산 비로봉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돌탑 3개가 설치됐으며,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돌담길이 조성됐다.
또한, 치악산 둘레길 이용객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높이고자 휴게시설과 관광 안내판을 정비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또한 설치됐다.
특히,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주민화합 광장과 농산물 판매시설을 개선해 인근 학곡저수지 및 청정 학곡마을의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상생 방안 모색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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