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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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영암교육지원청 |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직접 공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온택트(Ontact) 관람을 실시했다.
영암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연 플랫폼을 안내하고 연극과 오페라 유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Live Streaming Service) 관람권을 구입하여 무료로 제공했다.
온택트 문화예술공연은 고전 소설을 연극화한 작품 <작은 아씨들> 공연 실황 영상과 베르디와 푸치니의 걸작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의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로 구성되어 신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 관람을 신청한 신북중 박모 학생은 “12월 25일 오페라 라 보엠을 가족과 관람하며 즐거운 성탄절을 보낼 것 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암초 오모 교사는 “베르디의 걸작 라 트라비아타를 오페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심상찮은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로 사람과 사람과의 대면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를 온택트(Ontact) 문화로 전환해 교육공동체가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통해 소통하고 관계 회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며 “각 가정에서 나만의 객석을 마련해 공연의 감동을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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