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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귀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 주민들의 사면붕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석축 및 사면 붕괴위험이 있는 서홍동 2267번지 일원 급경사지 281m에 석축 정비공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분토왓로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은 지난 2017년 석축 급경사지 안전성 검토조사 용역을 시행한 안전성평가 결과 석축붕괴가 우려됨에 따라 중앙부처 국고절충 협의를 시행해 2020년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올 상반기 사업대상 부지 내 토지보상을 추진했다.
이에 올 초 실시설계를 발주해 시행하는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수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재전문가의 사전설계검토 등을 거쳐 사업의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증했다.
또한 분토왓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재해위험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 불안과 재산을 보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붕괴위험 발생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발굴, 항구적 복구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국비지원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면붕괴의 피해가 없는 서귀포시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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