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가로화단·소래산 산림욕장·미관광장 등 7개소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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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변에 가을꽃을 식재해 화단이 조성돼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시흥시가 가을 정취 가득한 도로변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의 힐링을 위해 가을꽃을 식재하고 있다.
가을꽃 2,000여 본을 시흥시 청사 앞 가로화단을 비롯한 소래산 산림욕장·미관광장 등 7개소에 식재했으며, 시흥경찰서 앞 도로 화분에는 국화를 심고, 도로변 유휴지에는 금계국 파종을 마쳤다.
황화 코스모스가 피고 진 마유로 4km 양방향 가로화단을 정비했으며, 내년 봄 꽃화단을 위한 유채꽃과 양귀비꽃 씨앗을 파종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2020년 봄 주민참여로 야생화를 심은 죽율로 가로변에는 시흥시 직영 양묘장에 키운 황금 측백 200여 주를 식재해 산책길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계절 꽃 피는 아름다운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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