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도 영월군 접종반 관계자가 한운ㅇ가에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진제공=영월군청> |
[세계로컬신문 이평래 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충북, 전북에 이어 연천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모든 소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사육되고 있는 한우 366농가 8855두로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 자제 접종하고 50두 미만 소규모농가에는 접종반을 투입해 접종한다.
이에 따라 군은 공무원을 반장으로 공수의, 방역사,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 등 16명을 동원해 일제접종을 진행한다.
접종개체는 모든 한우를 대상으로 하되 기존 예방접종 한지 1달 경과되지 않거나 출하예정 2주 이내 소는 제외된다.
유관종 군 농업축산과장은 "접종반에게 구제역 재발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백신접종이 중요하므로 접종요령을 준수하면서 정확하게 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며 "농가에게는 구제역 접종을 기간 내에 접종 완료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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