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개 생활밀착 프로그램 대면 전환
18개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도서관·공방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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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동 단위의 집 근처 평생학습센터 ‘동네배움터’ 218곳의 문을 연다.
‘동네배움터’는 어린이, 청·장년층, 어르신, 직장인,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시민 누구나 생활 근거리에 있는 주민자치센터 · 도서관 · 공방 등에서 쉽고 편하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이다.
올해는 코로나 19 극복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는 것을 감안해, 교육 및 계층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디지털 시민 교육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동작구에서는 어르신·중장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기’, 중구에서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꿈꾸는 누리터’란 이름의 학습 지원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요즘 각광받고 있는 환경 친화적 프로그램도 다양한 방식으로 마련된다. 동대문구에서는 ‘헌옷 줄게 새옷 다오 의류 리폼하기’ 수업을, 노원구에서는 ‘재활용으로 만나는 手다방’ 프로그램을 통해 쓸모없이 버려지는 물건을 재생시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서울시의 18개 자치구 218개소에서 시작하는 1,205개의 프로그램과 307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는 각 동네배움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동네배움터는 ▴강북구(6개소) ▴광진구(15개소) ▴구로구(10개소) ▴노원구(13개소) ▴도봉구(15개소) ▴동대문구(14개소) ▴ 동작구(10개소) ▴서대문구(13개소) ▴성동구(17개소) ▴성북구(12개소) ▴용산구(10개소) ▴은평구(10개소) ▴종로구(10개소) ▴중랑구(16개소) ▴마포구(10개소) ▴송파구(12개소) ▴중구(20개소) ▴금천구(5개소) 다.
동네배움터 운영현황 및 참여방법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동네배움터 게시판 및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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