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균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원형 로터리 진입 구간과 상·하행 100m 구간에 대한 과속방지턱 설치 필요성을 살피고, 창현2교 인근 마을 진입로 연결 방안 등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한 개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공사 중인 창현리~금남리 구간에서는 공사 차량은 하천부지 도로를 이용하게 하고, 일반 승용차는 새로 포장된 도로를 임시 우회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석균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공정 확인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도로가 완공된 이후에도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지도 86호선은 남양주 동부권의 교통망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지역 균형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 중심의 정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지도 86호선 창현~금남 구간은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서 와부읍 금남리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오는 2025년 12월 완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개통 시 지역 간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물류 효율성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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