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발주한 건설공사장 297개소, 민간 건설공사장 102개소 등 총 399개소가 대상이다.
이중 민간 건설공사장 6개소는 체계적으로 안전관리 방안을 컨설팅하기 위해 경기도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환경 개선(이동식 그늘막, 냉방용품, 생수 비치) ▲근로 시간 조정(고온 시간대 작업 자제, 충분한 휴식 시간 확보) ▲근로자 건강관리(열사병 등 초기 증상 수시 점검) 등이다. 쿨조끼, 쿨토시, 넥밴드, 폭염응급키트 등 폭염 안전용품도 배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옥외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점검과 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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