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통합학급 관리자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리자 중심의 리더십을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포용적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는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튜바, 마칭베이스드럼, 쿼드드럼 등 다양한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전문 연주 단체로, 장애·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과 메시지를 전하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해’와 ‘공감’을 주제로 한 맞춤형 음악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통합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감성적 공감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리더십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공감 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을 이끄는 학교 관리자들이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학교 현장에서 모든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통합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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