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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군청 전경. (사진=강화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조치에 따라 강화대교·초지대교에서의 발열검사를 중단했다.
27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로나19 방역활동과 관련해 지역 기관ㆍ단체장 및 종교단체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시행해 온 대교 발열검사를 24일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근간 유지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되살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렇지만 마을회관ㆍ체육시설ㆍ관광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의 폐쇄조치는 당분간 유지하면서도 시설물 정비, 생활 방역지침 마련 등에 철저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기 회복 때까지 군청 식당의 운영 중단은 지속할 계획이며, 각종 사업의 조기 착공 등 상반기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해 경기회복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한편, 발열검사 기간 중 60여만 대의 차량 탑승자 전원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해 발열자 450여 명에 대해서는 2차 발열검사를 실시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발열검사는 마무리했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강화군은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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