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 중심 안전 교육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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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백운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도구을 이용한 구조 방법을 실습하고 있다.(사진=광양백운초) |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광양백운초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 4학년 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영의 기초 기능을 습득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도구를 활용한 구조 방법, 생존시 수중 이동 방법, 구명보트 체험 등 10차시로 계획됐으며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해 각 반 교실에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영장에 가서 직접 체험하지 못해 아쉽지만 생존수영의 필요성을 깨닫고 위급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처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백운초 교사는 “이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광양백운초 학생들이 기본적인 수상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실제 위기 상황에서 자기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백운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안전 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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