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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가 운영한 '꿈나무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부산시가 저소득층 자녀의 영어체험교육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는 ‘꿈나무 영어캠프’가 올해에도 성황리에 마쳤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꿈나무 영어캠프는 초등 3학년부터 중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중심의 영어집중 교육프로그램으로서 2016년 여름방학 427명, 겨울방학 373명 등 총 8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구·군 및 부산시교육청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입소 첫날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춰 반을 편성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기본적인 영어회화 수업 외에 영어구사능력 향상을 위한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중심의 전공수업과 ‘BGV talk show'라는 캠프 주제로 참가자들이 팀별로 직접 영어 토크쇼를 제작했다.
또 50여 개의 체험시설을 이용한 Speaking수업 등으로 편성돼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질적인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 매년 90%가 넘는 캠프 만족도와 95%이상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관심이 높아졌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저소득층 학생들이 실제 외국과 같은 체험시설에서 검증된 강사진과 함께 영어를 배움으로써 영어 능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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