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16일 월남전참전자회 제주시지회 회원들이 환경시설관리소를 방문해 쓰레기 처리과정을 견학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제주시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월남전참전자회를 비롯한 7개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환경시설 견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쓰레기 매립장 과포화에 따른 쓰레기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과 이달 16일 월남전참전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또 17일에는 전몰군경유족회 제주시지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한다.
오는 26일에는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50명)이 환경시설을 견학하고 미망인회, 상이군경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시지회 회원을 대상으로도 6월 초순까지 견학을 추진한다.
16일 시설을 견학한 보훈단체 회원들은 "환경시설관리소 내 매립장,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소각장 등을 견학하고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철저한 분리배출만이 환경문제 해결의 근본적인 해결책임을 재차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숙희 시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환경시설 견학 뿐 만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 등에 생활쓰레기 요일별 분리 배출 철저 이행과 음식물 감량기 설치 추진 등을 권장함으로써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