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살이캠프 상상위크’는 타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자원 탐방과 생활 체험, 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부여군 체류 경험을 확대하고 관계 인구 및 생활 인구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청년 사업장 탐방(방문 미션 수행 등) ▲카페·농장·관광 안내 등 관내 다양한 일자리 체험 ▲아파트, 원룸, 셰어하우스, 청년임대주택 등 주거 형태 탐방 및 시세 비교 ▲기 정착 청년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살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을 맡은 청년공동체 ‘부여안다’ 관계자는 “상상위크는 단순한 여행이나 견학이 아니라 지역 일자리·주거·커뮤니티를 직접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부여군과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맺고 향후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공동체 경험과 애착심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부여군의 청년 관계 인구 확산 및 정착 기반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10월 27일부터 11월 9일 ▲2차 11월 17일부터 11월 31일까지로 회차별 2주간 운영한다.
‘상상위크’참여를 희망하는 타지역청년은 10월 5일까지 ‘부여안다’ 인스타그램 및‘한달살러’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달살러’는 국내외 다양한 지역의 장기 체류형 숙박과 생활 체험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역 기반 프로그램과 여행·살이 정보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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