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성과교류회는 신규 골목 운영사례 발표, 우수 골목 성과 공유, 전문가 특강(‘골목을 넘어, 로컬브랜드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0개 시·군 관계자, 지역협의체, 전문가 자문단 등이 참석, 골목 생태계 확장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방안 이 제시됐다.
올해 선정된 관광테마골목은 총 10개로 ▲연천 첫머리거리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등 신규골목 2개소와 ▲고양 삼송 낙서예술골목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수원화성 행리단길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관인문화마을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등 우수골목 8개소다. 신규골목에는 각 1억원, 우수골목에는 각 5천만원이 지원됐으며, 골목별 특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각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에 맞춰 관광테마골목 사업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였다”며 “성과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활발히 공유되어 골목이 지역 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을 반영한 골목을 관광자원으로 육성, 지역 관광 활성화와 골목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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