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룹 홈 형식 요양원
공덕동 창업허브 단지 내 지상 4층, 연면적 12,271㎡, 170명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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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 내부 전경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그룹 홈(Group Home) 형식의 어르신 돌봄을 위한 공공 실버케어센터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를 공덕역 인근 창업허브 단지 내 7월 개관한다.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공덕동 창업허브 단지 내에 연면적 12,271㎡, 지상 4층 규모로 데이케어센터 50인, 노인요양실 120병상으로 총 1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상 1층은 데이케어센터와 사무실, 원장실, 자원봉사자실 등 관리공간이 들어선다. 주·야간에 입·퇴소가 용이하도록 데이케어센터를 1층에 배치하고 별도로 출입구를 두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라운지 및 카페도 설치된다.
지상 2~3층에는 요양실, 치매전담치료실이 들어서며, 1인실(4개소), 2인실(4개소), 4인실(27개소)로 구성된다. 4층은 직원식당 및 휴게실이 들어선다.
최고 수준의 실버케어센터로 그룹홈(Group Home) 형식의 공공 실버케어센터는 3~4개의 병실을 하나로 묶어 공동 독서와 식사, 놀이를 할 수 있는 마당, 마루 등의 공동이용 공간과 함께 배치돼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 간의 유대감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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