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종량기, 배출량 따라 세대별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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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청사 (사진=원주시)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원주시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래된 RFID 기반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를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RFID 기반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는 배출 카드를 통해 사용자가 배출한 음식물류 폐기물의 양을 자동으로 계량하고 배출량을 중앙 서버로 보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수수료는 월별 집계된 배출량에 따라 각 공동주택에서 세대별로 계산해 관리비에 청구해 편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교체 대상은 2012년부터 2013년 사이에 설치된 총 899대다.
이 가운데 2012년에 설치된 177대는 지난 상반기에 교체를 완료했으며, 2013년에 설치된 종량기 722대 중 295대는 이달 중에, 나머지 427대는 내년 상반기에 교체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노후된 RFID 종량기를 교체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2012년부터 모든 공동주택에 RFID 종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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