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시는 2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시와 자치구 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인 김진국 배재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2017년 공직자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정부 출범 이후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지방 규제개혁의 숨은 사례 공유와 행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진국 교수는 글로벌 경제와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새정부 출범 후 우리시의 규제개혁 중점 추진방향을 교육했다.
김영일 시 법무담당관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정부정책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대전시 규제개혁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한 번 확립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구축을 위한 현장맞춤형 규제의 발굴개선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공무원의 마인드 개선이 규제개혁의 매우 중요한 요소라 보고 매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체교육과 인재개발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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