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0일 다산희망케어센터는 다산행정복지센터(오른쪽 네번째 유영수 센터장)와 도농파출소와 홀몸 어르신 등 찿아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희망케어센터가 지난 10일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영수), 다산파출소와 함께 다산동에 거주하시는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을 찾아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다산파출소에서 방풍텐트와 라면 1박스를, 다산희망케어센터에서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주식회사 삼호 자연 & e편한세상 3차현장에서 후원한 컵반과 서일전자에서 후원한 온수매트를 함께 전달하며 안부확인 및 담소를 나누었다.
방문가정 중 우울증으로 문 밖 출입을 하지 못하는 한부모 모자가정의 백 모(23세)씨는 "주변의 여러 가지 시선과 우울증으로 아기가 ‘엄마는 내가 싫어서 나랑 밖에서 안 놀아주지? ’라는 이야기를 들어도 밖으로 나가지 못했는데 이제 아이를 위해 조금씩 힘을 내려고 한다"며 "자주 찾아와 주시고 연락주셔서 감사하고 그리고 오늘 주신 방풍텐트는 우리 아이가 정말 많이 좋아할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정방문을 마치고 다산파출소에서 3개의 기관이 함께 모여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함께 실시하며 대상가정들이 지역사회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과 함께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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