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미경찰서 각 지구대가 한자리에 모여 강화경찰수련원에서 워크숍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원미경찰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부천원미경찰서는 지구대 4팀 총 8개팀(지구대 7, 기동순찰대 1)의 지역경찰 86명이 모여 ‘우리는 하나’라는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통상 경찰수련원에 한 개 팀이 MT는 있어도, 같은 시간대에 근무하는 지구대 팀 전체가 단합의 시간을 가진 것은 이례적이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각 지구대 4팀장들이 ‘소속을 초월해 다 같이 뭉쳐보자’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계획에 경찰청 관계자도 “MT가 처음 있는 일“이라며 강화경찰수련원 객실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0개실을 대여했다.
원미경찰서 생활안전계에서도 좋은 취지가 가려지지 않도록 워크숍으로 계획을 발전시켜 지방청에 정식 보고한 후 각 지구대 표창장 수여, 경품 행사 마련 등 적극 지원했다.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는 “어렵게 이뤄진 행사이기에 단순한 1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합동워크숍 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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