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만여 벚나무 꽃 개화 '장관'
10일까지 각종 부대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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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진해시가지 여좌천 일대에서 상춘객들이 벚꽃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최옥성 기자]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제56회 경남도 진해 군항제가 1일 공식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 창원방문의 해 첫 봄의 축제인 진해군항제에서 이충무공의 얼과 혼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벚꽃이 전하는 봄의 향연을 마음껏 누리시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해시가지는 36만여 그루 벚나무가 만들어 낸 벚꽃이 활짝 개화했다.
상춘객들은 진해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인 여좌천 일대에 수십 년생 벚나무들이 솜사탕 같은 연분홍 벚꽃 터널을 지나며 봄을 만끽했다.
창원시는 활짝 핀 벚꽃이 4월 초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이라 보고 있다.
평소 일반인 출입을 금지한 통제부와 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는 군항제 기간 상춘객들이 벚꽃을 즐길수 있도록 군항제 기간 부대를 개방했다.
10일까지 진해 곳곳에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며 진해 시가지 벚꽃 명소와 해안도로를 순환 운행하는 지붕 없는 이층버스는 상춘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시내 주요 관광지를 오가던 2층 시티투어버스를 진해시가지에 투입했다.
시티투어버스는 군항제 기간동안 매일 오전 진해역∼중앙시장∼제황산공원∼속천항∼진해루∼진해생태숲전시관∼진해드림파크∼석동주민센터∼경화역∼진해역 구간을 하루에 8번씩 달린다.
이용요금은 일반·대학생은 5000원, 청소년은 3000원이다.
해가 져도 진해시가지는 밤 벚꽃놀이 인파로 북적이며 벚나무가 하천을 따라 들어선 여좌천 일대 850m는 벚꽃과 LED 조명이 어우러진 '별빛거리'로 탄생한다.
한밤중 오색 조명을 받아 분홍빛으로 더 짙게 물든 벚꽃은 놓쳐선 안 될 장면이다.
'축제 속 축제'로 자리 잡은 진해군악의장 페스티벌은 6일부터 8일까지 진해공설운동장 일대에서 볼 수 있다.
육·해·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해병대 의장대, 미8군 군악대 등이 참가해 절도있는 제식동작과 행진을 선보인다.
진해 군항제는 1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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