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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군 남산마을에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담장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강화군은 주민이 제안하고 실행하는 ‘2020년 남산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1차)’을 신청 받는다.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자체적으로 역량을 발휘해 주민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제안하고, 선정된 사업은 강화군에서 보조금을 지급한다.
강화군은 이러한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맞춤형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해 주민역량 강화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5월 1일까지 공모하는 분야는 ▲소규모 마을환경개선(골목길 환경개선·쌈지공원조성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마을이야기·마을신문 등), ▲관광·경제활성화(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 ▲공간·환경활성화(빈집 활용 등) 등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은 모두 공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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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마을에서 주민공동체 발전소를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한다. |
신청자격은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 주민·상인협의체에 가입한 개인 및 3인 이상 공동체 구성원이며, 공모기간은 오는 5월 1일까지다. 접수는 남산마을 방문하거나 이메일(urbanyw@korea.kr)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7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남산마을 주민공모사업으로 ▲공가를 활용한 주민공유공간 만들기, ▲깨끗한 남산마을 환경개선사업, ▲남산마을 사진관 만들기, ▲소규모 상가경관개선사업 등 4건의 사업을 선정해 주민들 스스로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도시재생 활성화는 무엇보다 주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역량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사업과 일자리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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