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강동구 로고.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17년도 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다음달 4일까지 1월 1일 기준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사전 열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2월 2일 자로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해 구청장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쳤다.
20일간 열람으로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 후 강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결정·공시함으로써 가격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 등의 과세자료 및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열람기간 내에 열람해 달라"고 말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인터넷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경우 내달 4일까지 강동구 세무1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양식에 의거 의견을 제출하거나 부동산 통합민원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별도로 4월 28일 자로 결정 공시하지만, 가격 열람은 구청과 동 주민센터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내달 4일까지 우편.팩스 또는 인터넷으로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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