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영동곶감과 우리밀을 활용해 개발한 곶감빵.<사진제공=영동군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영동곶감과 우리밀을 활용한 가공식품 연구로 영동 곶감빵(머핀)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지난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 연구됐으며 지난 '영동 군민의 날 행사'시 군민들에게 시식·홍보해 첫 선을 보였다.
영동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리밀과 곶감, 호두로 만들었으며 버터와 설탕의 양을 시중 판매되는 제품의 반으로 줄여 달지 않고 담백하며 곶감 특유의 단맛과 함께 씹히는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간 곶감소비가 겨울철에 한정, 집중됐지만 이번 기술개발로 곶감의 연중소비에 기여할 것"이라며 "영동 곶감빵이 경주빵, 통영꿀빵처럼 우리 영동의 대표상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희망하는 베이커리에 기술 을이전해 상품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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