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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여객 버스 교통카드 단말기에 향균 필름이 부착돼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강조한 버스 캠페인에 나선다.
시는 수원여객운수와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며 승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여객운수는 최근 버스 전면에 대형 마스크가 그려진 대형 필름을 부착하고, 교통카드 단말기에는 항균 필름을 붙인 ‘코로나19 안심 버스’를 선보였다.
대형 마스크 그림에는 수원시 공익 캠페인 슬로건인 ‘마스크가 답이다’ 문구와 ‘수원이’ 캐릭터를 삽입했고, 교통카드 단말기 항균 필름에도 수원이가 그려져 있다.
수원시는 이달 초 수원여객운수가 운행하는 모든 버스의 교통카드 단말기에 항균 필름 1,500여 장(1대당 3장)을 붙였다.
수원여객운수 관계자는 “승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매일 수시로 버스 내외부를 소독하고 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민의 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여객운수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시내버스를 활용한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마스크 착용이 시민의 일상으로 자리 잡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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