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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온수지구 공공임대 주택 조감도.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 강화군은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길상면 온수지구 9900㎡ 부지에 공공임대주택 140호를 건설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과 LH는 지구계획·지구지정 및 주택사업 승인 등의 인허가 절차와 주택건립을 상호 협력하고 공공주택 건설과 함께 인근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 등 마을정비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온수지구에 들어서는 공공임대주택은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70호,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50호, 영구임대주택 20호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금년 중 지구지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2019년에 착공해 향후 입주대상자 선정공고 등을 통해 입주대상을 선정하고 2021년 말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온수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양질의 주택을 제공함으로써 강화 군민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 군수는 "온수지구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완료되면 강화 남부지역의 젊은 층과 주거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주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더욱이 주변 지역도 주민이 거주하기 편하게 정비함으로써 풍요로운 강화를 만드는 군정목표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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